[심즈4 아일랜드] #14 추억을 회상하러 (마지막)

2020. 9. 30. 22:00게임 GAME/심즈4 플레이 및 기타

마지막을 한번 달려보겠습니다.

 

뚝딱- 뚝딱-

 

목공을 하고 있으니

힘들었던 지난날들이 떠오르네요.

 

" 괜찮아, 난 견뎌낼 수 있어. "
아무리 힘을 내보려고 해도
힘이 나지 않았죠.
힘든 상황 속에서
끝없이 나타나는 장애물들.
고독과의 기나 긴 외로운 싸움.

하지만 이제 괜찮아요.

 

사랑하는 아내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두 자식이 있으니까

 

스샷을 마구 찍다가

이런 느낌의 글을 써보고 싶었습니다.

적을 때 괜히 코끝이 찡~

 

셀리는 지금 일자리를 구하고 있어요.

 

당연히, 원예가 계열에 식물학자로

 

집 앞마당이 좁지만,

더 큰 원예 공간을 갖고싶지만!

그래도 괜찮아요.

 

시몰레온을 더 모아서

이사가면 되니까요.

 

오늘은 셀리의 생일입니다.

 

피커는 오늘도 가족들 몰래 일어나서

 

무언가를 만들고

 

" 좋아하겠죠? "

또 만듭니다.

 

요리보고 저리봐도 멋져.

 

일어나야지 딸~

 

우리 오늘, 엄마 생일파티 해주자~ 알겠지?

 

어머, 이게 다 뭐에요?

 

짠~

 

" 생일 축하해. 여보! "

 

예~

 

(축) 생일

 

생일 축하합니다~ 생일 축하합니다~

 

따랑하는 우리 엄마~

 

새 추카함미다! ♪~

 

- 지금부터 급 전개 주의 -

 

아이들이 성장할 때까지

느긋하게 기다릴 수 없는 상황이기에,

 

아직 어린이와 유아이지만

아일랜드로 한번 떠나보겠습니다!

 

아무 것도 없던 무인도가

 

이렇게 바꼈습니다.

 

피커와 셀리가 이 곳에 갇혀

무인도 생활을 하던 내용이

심즈 세상의 심들에게 알려지고,

수영장으로 개발되어졌다는

뭐 대충 그런 느낌을 생각했어요.

 

아이들을 데리고

다시 이 곳에 올줄이야!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 곳은 정말 많이 바껴있네요.

 

앉아서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도 있고,

 

작은 BAR도 생겼으며

 

가족들과 함께 둘러 앉아

오순도순 얘기를 나눌 수 있어요.

 

화장실도 나름 좋아졌으며,

 

유아 풀장도 있고~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건

 

이제 혼자가 아니라는 거에요.

 

많은 사람들이 이 곳을 쉽게 드나들며,

힐링할 수 있는 곳으로 변했습니다.

 

앞으로 심즈 플레이 관련 글

올릴 시간이 부족할 거라는 판단에

이렇게 글을 마무리하게 되었는데,

 

여유가 된다면,

더 재미있는 플레이 일지로

돌아오겠습니다.

 

저희 가족 잊어버리면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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