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아일랜드] #13 부부가 되었습니다.

2020. 9. 29. 22:00게임 GAME/심즈4 플레이 및 기타

언제 일어났어 아가

 

이렇게 귀여운데

어떻게 성장시켜란 말입니까..

 

네. 하지만, 해야 해요.

 

안돼...

 

마지막으로 한 번만 더..

 

안돼애애애애..

 

야망은 영재에

특성은 주사위를 돌렸고,

외톨이가 나왔습니다.

 

(원했던 건데 대박)

 

쫌 나와봐요..

애가 안 보이잖아요..

 

조금 어두운 아이로 키울 거에요.

대충 요런 느낌~하며 생각은 했는데

스샷마저 이런 분위기를 풍기다니!

 

얼굴형은 아빠

전체적인 이미지는 엄마

적절하게 잘 섞인 느낌입니다.

 

우리 집 애들 귀여워

 

현재 가족 재산 상황

 

플라워가 쓰던 침대는

동생에게 물려주고

 

새 가구들 장만.

 

모녀의 데이트

 

미용실에 왔어요.

 

엄마가 머리 하는 동안

얌전히 잘 있네요~

 

근데 왜 서서 보는 거야 이쁜이

 

헤어 스타일 변신 완료-

 

너무 거추장스러워서

바꿔버렸습니다!

 

동네 심들과 어울리기 위해

다 같이 공원에 놀러 왔습니다.

 

셀리는 친목 중

 

피커는 농구

 

플라워는 해적 놀이

 

우리 막둥이는

 

으헤헤

 

그나저나 이 동네 사람들

조금 무섭습니다.

 

걷어차이면 엄청 아플 것 같은

강력한 레드 부츠에

 

팔에는 꽃이 피어있고,

 

정체 모를 눈 화장까지!

 

마을 주민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우리 막내가 이쪽으로 아장아장 걸어오네요.

 

(심쿵)

 

헤헤. 모해요 이모들?

 

피커는 셀리에게 청혼을 하고

 

셀리는 받아줬어요.

 

우리 아이들과 공원에서 만난 이웃 심들을 초대해서

 

무사히 결혼식을 마쳤습니다.

 

그런데 기본 심 어린이들

 

왜 이렇게 귀여워요?

 

벌써부터 플라워 짝 찾고 있는 중

 

낯가림이 심하지만, 용기를 내고

먼저 말을 걸어볼게요.

 

안녕? (예뻐)

 

그리곤 피커와 셀리 위주로

플레이를 하다가

 

우리 애들 뭐하나 봤더니,

플라워는 벤치에 누워서 자고 있고

 

요 녀석은 혼자, 씩씩하게

잘 돌아댕기네요.

 

이 동네의 인싸.

그 와중에 기저귀에 응가했는지

초록 냄새 폴폴~ㅎㅎ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