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아일랜드] #6 너무 낭만적이야

2020. 9. 22. 23:00게임 GAME/심즈4 플레이 및 기타

두 사람은 밤늦게까지

이야기를 나눴어요.

 

둘 다 졸려하는데,

한 침대에서 같이 못 재우니

 

싱글 침대 하나를 구매해줬습니다.

 

잘 자 얘들아

 

선택한 심도 자유롭게 행동할 수 있도록

게임 플레이 설정을 바꿔주고

 

액자 색깔을

나무 느낌이 나도록

바꿔줬어용.

 

벌써 날이 밝은데?

 

쿨쿨~

 

얘들아 얼른 일어나

나 심심해

 

오- 셀리가 일어났습니다.

 

눈 뜨자마자 옷을 갈아입고

 

식물 연구 중

 

멋있어.

 

비록 알아낸 건 없지만.

 

제철이 여름인 식물만 심으려다가

야망을 달성해야 하니까

 

- 사과 심는 중 -

 

물을 주고 (무럭무럭 자라렴)

 

다른 작물들도 심어줍니다.

 

그러다 쉬 마려워서 화장실 옴

 

배고파서 밥도 먹고 ( 아 근데 너무 예뻐. )

 

피커 표정이 왜 그래ㅋㅋㅋㅋㅋ

왜 이리 또 울상이야

 

두 사람 다

왜 말이 없지?

 

어제 대화가 별로였나?

 

작물 심어준 위치 마음에 안 들어서 수정했습니다ㅋㅋ

 

밥 다 먹고 설거지하러 가는 셀리

 

모야 너! 지금은 왜 웃어?

요놈 보소! 모성애 자극하려고?

컨셉이야 모야 너

 

잉? 셀리가 피커의 접시도 치워주네용

 

밥을 다 먹고,

여름 식물 몇 개 더

구입해줬습니다.

 

블랙베리 심는 중

 

체리 심는 중

 

토마토~

 

강낭콩

 

바질

 

피커는 수영하러 가나 보네요.

 

짜잔~ 아이 뿌듯해.

 

그러니까 난 춤을 출 거야.

왜냐면 기분이 좋거든

 

덩실덩실 (예뻐)

 

!!!!!!!!!!

 

셀리는 보고야 말았다.

 

피커가 옷에 실례하는 모습을

 

ㅋㅋㅋㅋㅋㅋㅋㅋ

 

대충 아유 어떡하지 라는 뉘앙스로

심즈어로 뭐라 뭐라 말하더니

 

욕조에 숨어버림ㅋㅋㅋㅋ

 

씻다가도 계속 반복ㅋㅋㅋ

보면서 웃겨 죽는 줄

 

그러거나 말거나

셀리는 덩실덩실~

 

여름 다음 가을이니

미리 대비해서

가을 식물도 소소하게 구매

 

피커가 힘들게 번 돈

셀리가 아주 쉽게 펑펑~

 

돈이고 나발이고

 

난 지금 너무 창피해

떠날고야 ㅠ-ㅠㅋㅋㅋ

 

서양 배 획득!

오우 야 맛있겠당

 

이 것만 심으면

야망 1단계 완료지롱~

 

씨앗 패키지를 뜯다가

장미도 얻어서

 

피커. 이제 그만 창피해하구

일로 와바

 

오- 자연 속의 산책가 완료!

나 진짜 자연 속에 있는디 뭔가 잼남

 

ㅋㅋㅋㅋㅋ

저기 달려오고 있네요

 

울상으로ㅎㅎ 귀엽

 

이거 받아, 선물이야.

 

어.. 어?

이거 진짜 나 주는 거야?

 

고마워.....ㅎㅎㅎ헿

 

근데 셀리가 준 장미를

곧바로 피커가 셀리에게

다시 주더군요.

 

무슨 뜻이야? - 3-

 

무슨 뜻이긴, 널 사랑한단 뜻이지

 

(속았어. 능구렁이였어)

 

완전 능수능란

 

셀리가 피커의 매력에 푹 빠져버렸습니다.

 

캬~

 

좋은 건 더 가까이

 

여자 친구가 되어 달라고 부탁하기

 

월드 뮤직을 듣고 있었는데

로맨스로 변경

 

노래를 들으면서

게다가 장소와

주변 풍경까지 합쳐지니

 

너무 낭만적이었어요.

사진에 담을 수 없다는 이 슬픔

 

두 사람은 오늘 하루를

이렇게 마무리했습니다.

 

물론 각자 다른 침대에서 자떠용

나 아무것도 몰라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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