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구리에 관한 모든 것! 개구리의 종류
2020. 2. 26. 17:52ㆍ생활 정보/~ 종류 시리즈
게임 속 개구리, 과연 실제로 존재할까? 라는 주제로 글을 작성하려고 하였지만, 실제 존재하지 않는 것들이 많더군요~ 게임에서는 각 개구리들의 생김새에 따라 이름이 붙여져 있었는데, 과연 실제 개구리들은 어떨지.. 그래서 한번 알아봤습니다! go go Go
위 사진은 아래 사이트에서 가지고 왔습니다. 귀여운 개구리 사진들이 잔뜩 있으니, 한번 구경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개구리는 19세기 초까지 어류나 파충류 무리로 취급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화석 어류인 총기류에서 진화되어 처음으로 지상생활이 가능해진 네 다리를 가진 동물이라고 하네요. 무당개구리, 두꺼비, 청개구리, 맹꽁이 등의 각 과가 개구리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무당 개구리의 생김새는 등면이 검은 녹색, 푸른빛이 띤 녹색 또는 갈색 바탕에 규칙적이지 않은 검은색 무늬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등면의 피부는 조잡하며, 크고 작은 돌기가 있데요. 고막은 겉으로 드러나 있지 않고, 뒷다리에는 물갈퀴가 발달하였으나 앞다리에는 없다고 하네요~
분포 지역은 한국과 중국으로, 북부지방에선 평지/남부지방에선 산골짜기 맑은 물 에서 서식하고 있답니다. 적이 나타나면 앞다리를 높이 쳐들고 발랑 드러누워 몸을 움츠린 다음 배의 붉은색으로 경계하는 습성이 있데요. 피부에서는 흰색의 독액이 분비되는데 이 것이 인체의 점막에 닿으면 강한 자극을 준다고 합니다.
두꺼비의 몸 길이는 60~100mm로, 등면은 보통 갈색이고 피부융기의 위끝 부분은 흑색이다. 배면은 전체적으로 연한 황갈색이지만 황색을 띤 회백색의 개체도 있으며, 몸통과 네다리의 등면에 불규칙한 흑갈색 무늬가 있다고 한다.
암컷은 수컷에 비하여 몸 길이가 길고 다리는 짧으며 무늬가 좀 더 확장되어 있다. 주로 육상에서 생활하고, 습기가 많거나 그늘진 곳에 서식하며, 곤충류나 지렁이 등을 포식한다고 합니다.
두꺼비 역시 피부에 있는 샘, 특히 귀에 있는 샘에서 분비되는 불투명한 흰색의 끈적한 독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동물의 파하에 주사하면, 경련을 일으키고 심실이 딱딱하게 수축된 상태가 되어 죽는다고 합니다.
청개구리 하면 생각나는 유명한 설화 하나가 있죠.
엄마의 말을 듣지 않고모든 일을 반대로만 하던 청개구리는엄마 개구리가 병들어 죽게 되자엄마의 말을 듣지 않은 것을 후회하고,엄마 개구리의 유언대로무덤을 강가에 만들게 되죠.하지만 엄마 개구리는 청개구리가언제나 반대로 한다는 것을 생각하며강가에 묻어 달라 유언했던 것이었고,이후 청개구리는비만 오면 무덤이 떠내려갈 것 같아구슬피 운다는 그런 이야기. |
날씨 관련 속담 "개구리가 울면 비가 온다" 이를 파헤쳐 보면, 실제 개구리는 허파로만 완전하게 숨을 쉴 수 없어 살갗으로도 숨을 쉬는데, 그 살갗에 습기가 있으면 숨 쉬는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개구리는 비가 오려고 하면 습기 때문에 기운이 나고 기분도 상쾌해져 즐겁게 노래하는 것이라고~ㅎㅎ
다시 돌아와 청개구리에 관한 간략한 정보를 한번 알아보도록 합시다~ 청개구리는 누런빛을 띤 녹색과 회색빛을 띤 흰색, 어두운 갈색의 종류가 있고 등면의 빛깔은 변화가 많은데 이 것은 보호색의 좋은 예를 보여줍니다. 불규칙한 회갈색 무늬가 있으며, 배면과 다리에는 검은색에 가까운 얼룩무늬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몸길이는 2.5~4cm로 산지나 평지의 풀이나 나무 위에서 산다고 해요. "청개구리도 독이 있다" 라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없다" 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네요~ 너무 너무 귀엽지만, 조심해서 나쁠 건 없죠~
맹꽁이 약지 못하고, 하는 짓이나 말이 답답하며 아둔하고 속이 좁은 사람에게 "맹꽁아!" 라고들 하죠. 이 이야기를 생각하며 이미지를 보니 참 귀엽네요ㅋㅋ 맹꽁이는 쟁기발 개구리 라고도 하며, 몸 길이는 4.5cm 정도 된다고 합니다. 몸통은 팽대(부풀거나 부어오른 상태) 되어 있고, 머리 부분이 짧아 몸 전체가 둥글며 황색 바탕에 청색을 띠고 있다네요. 땅 속에 서식하며, 야간에는 땅 위로 나와 포식활동을 한다고 합니다. 산란은 보통 밤에 하지만, 6월 경 우기(비가 올 듯한 기운) 에는 물가에 모여 산란하기도 한답니다. 맹꽁이 또한 독을 가지고 있다고 하네요. 한국에서는 2012년 5월 31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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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밖에도 사람이나 뱀에게 치명적인 독을 가진 화려한 빛깔의 소유자 독화살 개구리, 북방계에 서식하고 있는 식용 개구리로 알려진 북방산 개구리, 몸에 비해 커다란 입으로 여러 먹이를 잡아먹어 "팩맨" 이라는 별명이 붙여진 차코뿔 개구리, 한국에서 가장 흔히 볼 수 있으며, 식용이나 사료로 쓰이거나 실험동물로서도 쓰이는 참개구리(ㅠㅠ), 토마토 개구리, 피파 개구리, 초록 굴 개구리, 금 개구리 등 실제로도 정말 다양한 개구리들이 존재하고 있네요~ 저는 이 글을 작성하며 개구리에 대한 색다른 매력을 느꼈고, 푹~ 빠져버렸답니다ㅋㅋ 모든 개구리들에게 독이 있는 것인지? 독이 없는 개구리가 있는지? 있다면 어떤 개구리가? 개구리 사육에 관한 정보들 등 더욱 다양한 것들이 궁금해 지는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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