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에서 무료함을 느끼고 색다른 걸 원할 때 보는 대리 만족 프로그램

 
저는 제목과 같은 감정을 느끼거나 그런 상태에 놓여 있을때 혼자서 열심히 이것 저것 하고 다채롭게 사는 사람들을 보면 대리만족이 되어 훨씬 더 빨리 많이 괜찮아지더라고요!

그래서 그럴때 보면 좋은 프로그램들 추천 들어갑니다! 워낙 유명한 프로들이지만 그래도 한번쯤 이렇게 글을 작성해서 올려놓고 싶었습니다.

1. 다른 사람들의 일상을 살펴보자

* 나 혼자 산다
저는 이 프로를 보면서 박나래와 전현무를 다시 보게 됐습니다. (둘이 끈끈하게 지내는 모습이 보기 좋고 잘 어울리기도 하고 근데 전현무가 애써 밀어내거나 인지 못하는 그런 느낌?) 두 분을 지켜보니 아무리 장난이라지만 다른 사람들의 다소 선 넘는 행동과 발언들, 기분이 상하거나 의기소침해질 수 있을 법 한데 그럴때 마다 항상 자신의 감정은 최대한 절제하면서 위트있게 대처하고, 타인을 대할때 포용력과 이해심 받아줌이 기본으로 장착된 듯 행동 하시더라고요. 두분 일상 모습도 다채롭고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팜유 활동도 한번 시청해보세요. 웃음이 빵빵 터지고 머리를 비우고 편안해지는 행복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팜유 건강검진 꿀잼!)

* 미운 우리 새끼
어떻게 보면 다소 관심이 가지 않는 아지아들이 잔뜩 나오지만 재밌게 본 편이 많습니다. 예를 들면 김승수와 양정아의 썸이라던가 이동욱 부자의 어색함 속에서 나오는 그들의 대처 방식? 자연스레 나오는 모습들을 관찰하는 것도 재밌었고 무엇보다 여기 나오는 어머님들도 (단체 가족 여행편도 재밌음) 전부 다 매력있으시고 인간적이시더라고요! 추천 드립니다.

* 전지적 참견 시점
저는 홍현희 나오는 편을 재밌게 즐겁게 봤습니다. 홍현희 지인들도 (매뚱, 샵뚱 등) 매력 있더라고요.

* 아내의 맛, 동상이몽
티격태격해도 내면으로는 사이 좋은 부부들을 보면 재미가 쏠쏠합니다. 예를 들면 아내의 맛에 홍혜걸과 여에스더, 동상이몽에 정이랑 김형근 부부 등. 보면서 흐뭇하기도 하고  인간적이라 귀엽기도 웃기기도 했습니다.

* 고딩엄빠

2. 헛헛할때 먹는 걸로 풀면 효과가 좋다! 먹방 프로

* 맛있는 녀석들
* 위장 취업
* 덩치 서바이벌 - 먹찌빠
* 냉장고를 부탁해

3. 가끔은 심신의 위로를

* 금쪽 상담소

네! 이렇게 추천을 해봤는데요, 많은 분들이 이미 즐겨 보시는 프로들이라 이 글을 작성하는게 의미없이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후세대들이 찾아볼 수도 있잖아요? 추억 회상용 겸 무튼 한번 추천 드려봤습니다. 아직 본 적이 없으시다면 꼭 챙겨 봐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