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신을 바탕으로 만든 12명의 캐릭터들. 서바이벌 생존 애니

2022. 3. 3. 00:09일상 리뷰/넷플릭스로 뭐 볼까?

이 애니의 간략 줄거리와 소개
12명의 전사들은 12년마다 열리는

죽음의 경기에 참여하게 되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우승자에게는
특별한 보상이 주어지는데…

 

일본 애니메이션으로, 이야기의 전개는 간단하다.
처음 '해의 전사' 이노우노시시의 과거 이야기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모두 한자리에 모이게 된다.

 

참가자들 중 한 명이 죽기 전, 과거 회상 이야기가 나오고
다음엔 누가 죽겠구나.. 라며 쉽게 예상이 가능하다.
이로 인해 긴장감은 덜하지만 꽤 재미있게 볼 수 있다.

 

우리 사회의 현실에서 누구나 한 번쯤
진지하게 고민해봤을 깊은 이야기들을 다루는데,
이 또한 작품의 재미 요소 중 하나이다.

머리를 비우고 멍- 하니 생각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흥행 작품인 '오징어 게임' 과 같이
전투를 벌이고 있는 참가자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배팅을 하는 요소도 포함되어 있다.

각 캐릭터(전사)들이 전투를 하며 피를 튀기는
서바이벌 형식의 배틀 장르임에도 불구하고
잔인함 정도는 적은 편이다.

 

자(생쥐), 축(소), 인(호랑이), 묘(토끼), 진(용), 사(뱀), 오(말), 미(양), 신(원숭이), 유(닭), 술(개), 해(돼지)

이 애니메이션의 또 다른 매력은
땅을 지키는 열두 수호신. 십이지신을 바탕으로 만든
각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을 뜯어보는 재미이지 않을까?


애니에서 ex) '자가 죽었어' 라는 표현을 쓸 때가 있는데
이때 '자가 누구였더라'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종종 있다.
미리 사진을 통해 확인하시고 보면 좋을 것 같다.

 

자(생쥐) 99가지의 결과를 미리 예측하여 결정할 수 있을만큼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
축(소) 나는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행한다.
인(호랑이) 사는게 힘들어 술로 기억을 잊어버리며 근근히 살아가던
묘(토끼) 본인이 살해한 캐릭터를 조종할 수 있는
진(용) 얼림
사(뱀) 불태움
오(말) 튼튼한 몸. 하지만 겁이 많은 것 같다.
미(양) '양치기 소년'을 생각나게 하는, 잔꾀가 많다는 걸 표현한 듯
신(원숭이) 평화 주의자. 하지만 건드리면 안 참음. 중재자 느낌
유(닭) 새가 보는 세상을 자신이 전해 볼 수 있음.
술(개) 독을 다루는 바보
해(돼지) 총기를 다룸.

이 애니는 현재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제목은 '십이대전' 으로 19세 이하는 시청 금지.
비슷한 애니로는 '다윈즈 게임' 이 있다.

의문의 게임 초대장을 받아 접속한 주인공.
한 순간에 전쟁터로 바뀌어버린 세계.
이 게임에 접속한 참가자들은 '시길' 이라는
초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넷플릭스 #19세이하시청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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