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20 뉴가족 아홉번째 이야기

오늘도 제일 먼저 일어난 미니

무언갈 만드는데

그것은 바로 케이크!

아이들이 하교하고

오늘은 지니의 생일

청년이 되는 날

머리 스타일 바꿔줌

방에 성장과정 사진 달아주고

대학에 들어가기로 함

기숙사 도착해서

방을 살펴보는데 너무 너저분함

애들 잠시 퇴거시키고 조금 수정해서

다시 입주 시켜주려하니 안됨

하는 수 없이 집에서 다니기로 한 지니

열심히 과제중

머리 바꾸니 좀 더 성숙해보이고

맘에 듬. 근데 피곤에 쩌들어 있음

쿨쿨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 쌍둥이들도 생일 알림이 뜸

미니는 A등급 고등학생 끌끌^.~

수니는 C등급ㅋㅋ

둘이서 시간 보내는 일이 많아진

첫째와 엄마

대학 다니는걸 간접으로 보니

매우 피곤해 보였음

둥이들도 하교를 하고

후~

후~

얘네는 옷만 갈아입혀줌

둘다 잘 어울리는 머리스타일이라던가

좀 비슷한데 다른 헤어가 없었음

나란히 자고 있는 둘

둘이 약간 티격태격 할때가 있는데

그래도 잠은 같이 자는게

진짜 가족같고 현실감 느껴졌음

아빠는 집에 친구 데리고 와서 놀고있고

애들이 성장이 빨라서

얼른 짝 찾아 애들 가져야 겠단 생각으로

수니 데리고 클럽에 데리고 옴

괜찮은 남심이 없나~ 살펴보던 와중

어! 저 사람이다!

짜란~ㅋㅋㅋㅋㅋ

장난 치는거 아니고

헤어 바꾸고 좀 꾸며주면

귀염상일 것 같아서

수니는 뭔가 같이 귀욤뽀짝한

남심이랑 어울릴 것 같아서

일단 말을 걸어 봄

과연 우리는 어떻게 될까?

이렇게 바꿔줌

집에 돌아와서 어떤 영상을 하나 찍는데

아주 쉬워요~ 그건 이렇게 하면 되는 거에요!

그것은 바로 썸남을 사로잡는 방법ㅋㅋㅋㅋ

일단 긴장되니 좋아하는 음료

만들어 먹을라니까

물을 만들어 먹음

수니는 술을 즐겨하지 않는걸로!

나랑 똑같군 흠하하

연락 안오길래

먼저 데이트 신청을 해봅니다

식당에서

밥이나 간단하게 먹으며

대화를 나눠볼까 했지만

무슨 버그 때문인지

식당 직원이 아무도 없었음

결국 그냥 얘기만 하기로..

같이 사진도 찍고

ㅋㅋㅋ

세레나데 연주해주고

희롱을 시전하는데

계속 거절 당했었음..ㅋㅋㅋㅋ

표정은 웃고있지만 진짜 계속 거절당함

다음날 아침

집으로 초대함

(얼른 꼬셔야 하니까!)

수백번 시도 끝에

성...공!

어라라랏

임신도 성공!

자네 만난지 얼마 됬다고

우리 딸 아이를 임신 시키나!

어이쿠! 깜짝이야!

아.. 아니.. 그게요..

수니가 먼저.....

과연 가족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