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216 뉴가족 여섯번째 이야기

오늘은 가족 이사하는 날

브린들턴 베이에

미리 지어 놓은 집으로

새집은 어때?

북적 북적한게 보기 좋구만

수니가 설거지 하고있는데

아빠가 옆에 와서 이러쿵 저러쿵

잡담하는 중

둘째가 배고팠는지

요리를 하고있는데

수니가 와서 말검

왠지 귀찮다는듯한 미니의 표정

에유 참 요리하는데 집중안되게

티비 보는데도 따라오고

설거지 하는데도 따라오고

심지어 화장실까지..ㅋㅋㅋ

아유 귀찮게 진짜 왜이래

저리 좀 가라니까!

헤헷

수니는 자기관리를

엄청 잘하는 심 컨셉이라

요가 매트를 하나 장만해줌

처음인데도 꽤 잘하는걸?

미니는 괴짜 특성이 있어서

컴퓨터도 구매해주고

요것도!

귀찮아서 애들 방 안 꾸며놔줬는데

후다닥 만들어줌 여긴 쌍둥이방

여긴 지니방

언니방에서 셀카찍기

ㅋㅋ둘다 귀엽

밖에 잠시 어디 갔다 왔는데

눈이 옴. 예쁘니까 찰칵찰칵

다음 날 아침

첫째랑 둘째는

밖에서 신나게

눈사람 만들고 있는 중

집에서 수니 보고있는데

애들 집으로 들어오길래

완성된거 봤더니..ㅋㅋㅋ

미니는 들어오자마자

게임중이고

수니는 첫 동영상 찍는중

얘도 심튜버로 키울 예정

뷰티 유튜버로

아빠는 난로 쬐고 있고

지니는 운동 중

그러다 이 친구에게 연락이 와서

봤더니 노트북 모드로 되있어서

속눈썹이 깨져있었음..

노트북 모드 해제하고

다시 들어옴ㅋㅋ

둘이 헤어스타일 때문인가

이미지가 닮아보임

같이 놀다가 불 붙어서

큰일 날뻔

집으로 돌아오니

이번엔 수니가 운동중

 

울집 애들 운동 좋아하네

아빠가 막둥이를 엄청 사랑하나봄

자유의지로 눈천사 만들길래 봣더니

이런 버그가.. (나중에 사라졌다고 함)

배고파서 뭐 만들어 먹는데

언니가 슥 오더니

뺏어가버림..ㅋㅋㅋ

냠! 아유 얄미워

결국 다시 요리하는데

화 한번 안내고 순둥순둥

허기 달래는 중

다음날 아침 냥이가 아프길래

애들 등교하고

남편이랑 수다 떨다가

(잔 두개나 든거 보소!)

애들 아빠도 출근하고

동물병원에 데려갑니다!

접수를 하고

앉아있는데 옆에 심

우와 잘생겼다아~

사실 전에 키우던 가족ㅎ

치료를 받고

건강 간식 구매해서

집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