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움을 달래는 나만의 방법

2022. 10. 19. 09:00생활 정보/경험담 후기 및 정보

 

1. 지난 추억 회상하기 (사진을 보거나 지난 일기를 읽어보기도 한다)

 

사실상 외로움을 달래는 데엔 이 방법이 최고인 듯합니다. 지난 좋았던 일들에 대해 회상을 하면 그때의 기억들과 좋았던 감정들이 되살아나면서 잠시나마 행복을 느끼게 될 수 있기 때문이죠. 2번과 3번도 같은 이유 때문입니다. 전화 통화를 직접 하거나 카톡을 주고받을 당시에는 미처 생각지 못하게 흘려 보내졌던 것들이 혼자서 다시 곱씹어 볼 때 상대에 대한 진심과 마음들이 느껴져 행복과 다시금 소중함을 일깨워 주기도 합니다. 저 같은 경우에는 부정적인 일들(다툼) 속에서도 다시 돌이켜 보면 '별일 아니었는데.. 둘 다 귀여웠네.. 내가 너무했었나? 상대는 잘 지내고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좋지 않은 감정들은 사라지고 보고 싶어 지더라고요. 그립기도 하고요.

2. 지인들과 통화한 녹음 내역 다시 들어보기
3. 지인들과 대화한 내용 다시 읽어보기

4. 티비 소리를 크게 틀어 같이 있다는 느낌 들게 하기

정말 외로울 때 티브이 속에 삼삼오오 모여 하하 호호하는 모습과 분위기를 같이 있다 생각하며 외로움을 달래기도 합니다. 마치 그 속에 사람들과 함께 있다는 생각을 하면서요,, ㅎㅎ

5. 허공에 혼자 하소연하면서 말하기

말 주변이 없으며 말을 잘하지 못하는 저는 이따금 상상 속 인물과 대화를 하곤 합니다. 어디 가서 말하지 못하는 하소연을 혼자서 하곤 말이죠. 예를 들어 나는 '오늘 ~해서 ~감정을 느꼈어' 라고 말하며 누군가 내 말에 공감해주고 위로의 말을 건네주고 있다 라는 생각을 하면서요,,ㅎ 내가 내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며 열심히 들어주고 스스로에게 위로의 말을 건네주는 거죠.

6. 괜히 무언갈 끄적인다

무언가를 끄적일 때는 집중력이 발휘되곤 합니다. 그럼 조금이나마 외로움을 잊을 수 있더라고요. 적고 나면 속이 개운해지기도 하고 말이죠.

7. 긍정적인 일거리를 찾아 헤맨다

예를 들면 블로그에 올릴 글을 생각하며 무언갈 작성하여 업데이트를 하기 위해 열심히 생각해보는 것처럼 말이죠. 그리하여 블로그에 올릴 글을 작성하면 또 외로움을 잊어버리곤 합니다.



사실상 제가 하는 방법들이 긍정적으로 좋게 달래는 방법은 아닌 것 같습니다. 여러 다양한 좋은 분들과 함께 있으며 행복함으로 외로움을 잊는 방법이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여러분들은 꼭 소중한 누군가와 함께 어울리며 외롭지 마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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