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7. 00:09ㆍ생활 정보/관심사와 관련된 정보
집에서 간단하게 국 요리를 해 먹고 싶을 때, 겹치는 조미료나 재료가 무엇이 있는지. 나중에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모아서 정리해봤습니다. 양념 위주로 그 외 기호에 따라 재료 추가해서 드시고 하면 좋을 것 같아요. 양은 대충 감으로 하는 스타일이라 나중 필요시 추가 작성하여 올리겠습니다. (간단 기본 레시피라 맛 보장은 어려움)
국 끓이는 순서는 다들 비슷 비슷하더라고요. 볶고 물 넣고 재료넣고 간 맞추고 마무리. 양념장과 재료의 차이. #자취생 또는 요리 초보들의 국 끓이기 마스터!
' 김치찌개 '
① 시원하고 깔끔하게 - 깔끔한 육수, 시원한 맛을 내주는 재료, 싱거울 수 있으니 매콤+색깔 추가
양념 : 국간장 조금, 새우젓으로 짭쪼름 감칠맛 톡-쏘는, 고춧가루로 색깔
재료 : 기본이 되는 김치, 시원하게 해줄 콩나물과 배추, 대파, 매콤함 더해주는 청양고추
② 깊고 진하면서 단맛나게 - 깊고 진한 육수에, 원하는 재료 넣고, 단맛 추가
양념 : 다시마 육수, 참기름, 국간장, 다진마늘, 설탕(단맛 내주는거 다 가능할 듯)
재료 : 김치, 시원한 대파, 달짝지근한 양파, 팽이 버섯말고 좀 진한 맛 나는 거
③ 얼큰하고 매콤하게 - 국물이 깊으면서 시원, 매콤
양념 : 멸치 다시마 육수, 들기름, 국간장, 새우젓, 청양고추, 고춧가루 등
재료 : 김치, 대파, 양파 등.
그 외 두부, 참치, 스팸, 돼지고기 등 선택. 김치찌개 끓이는 기본적인 순서는 냄비에 김치, 들기름 또는 참기름으로 볶고 물 넣고 양념, 익히는데 오래 걸리는 재료 넣고 파, 두부 등으로 마무리.
'된장찌개'
첫 맛이 깔끔하고 시원하면서 된장의 구수함과 매콤하게 마무리 되는 된장찌개를 선호하는 편. 깔끔하고 시원하게 해줄 멸치, 파 또는 무, 다시마 등으로 육수 내고 된장에 고추장 조금 육수에 풀어주고, 다진 마늘도 채에 걸러 곱게 풀어줌.
양념 : 위에서 추가로 고춧가루, 간 맞추기 용도의 소금과 국간장
재료 : 양파, 감자, 애호박, 두부, 팽이버섯, 대파, 청양고추 등.
기본적으로 된장찌개 끓이는 방법은 다들 비슷하며, 된장에 따라 맛의 차이가 변하는 것 같음. 좀더 깊고 구수한 맛의 된장찌개를 좋아한다면, 쌀뜨물이나 깊은 맛의 된장을 넣어주는 게 하나의 방법이 될 듯. 그 외 달래, 해산물, 순두부, 차돌 등 선택.
(기본 순서 간단 정리)
1. 차돌 된장찌개의 경우 여기서 볶거나 나중에 넣어도 되긴 함.
2. 육수 또는 물 넣고, 된장 풀고
3. 재료 넣고 양념하고 마무리.
'미역국'
① 아이들도 좋아하는 달짝지근 구수한 소고기 미역국
양념 : 육수, 쌀드물, 참기름, 다진마늘, 국간장, 액젓, 소금, 들깨가루 등
재료 : 마른 미역, 소고기
* 소고기는 국간장, 들기름, 후추 등으로 양념해서 재워두면 good.
* 소고기부터 볶고 미역 볶아주기. 참기름으로 볶아주면 구수함 up!
(소고기에 기름 많을 경우 적당히 맞춰서)
* 쌀뜨물, 들깨가루는 추가 사항으로 넣어주면 구수함 up!
② 깔끔하고 시원한 바지락 or 모시조개 미역국
양념 : 시원한 육수, 참기름 보단 들기름, 쌀뜨물은 취향껏, 다진마늘, 국간장, 멸치액젓, 소금 등.
재료 : 바지락 또는 조개
* 바지락은 물+굵은소금에 담궈놓고 깨끗하게 손질
* 국간장은 탁해질 수 있으니 조금만. 액젓으로 간 하기
* 멸치액젓이 시원한 맛을 내줄 수 있다고 함
(기본적인 공통 순서)
1. 미역 불려서 헹구고 가위로 잘라주기 (취향 따라)
2. 들기름 또는 참기름으로 미역 볶아주고
3. 물 또는 육수, 쌀뜨물 선택사항 넣어주고
4. 다진마늘, 국간장, 액젓, 소금, 들깨가루 등으로 간 맞추고
5. 마무리 (기타 재료 알맞은 위치에서 넣어주면 됨)
★ 다진마늘의 경우 넣어 주는 순서가 다들 조금씩 다르던데, 초반에 넣을 경우 마늘의 맛이 올라가고 후반에 넣어줄 수록 마늘 향이 준다고 합니다. 미역 볶을때 적당량 같이 볶아줌 될 것 같고. 미역국은 육수가 중요한 것 같아요. 간 맞추기 용으로 공통으로 들어가는 게 다진마늘, 국간장, 액젓, 소금 등 입니다. 어떤 분은 양파 반개를 육수에 우려내듯 살짝 넣고 건져내시는 것 같았어요. (조미료 용도로) 그 외 소고기, 매생이, 전복, 해산물, 북어 등 선택사항.
'무국'
소고기 무국, 콩나물 무국, 들깨 무국 등 재료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기 가능하나 가장 친숙하고 가깝게 느껴지는 소고기 무국 레시피. 모든 국이든 순서는 다들 비슷 비슷. 간 맞추는 조미료도 비슷 비슷.
양념 및 기본 재료들 : 다시마+고추 육수, 무, 소고기, 참기름, 다진마늘, 대파, 청양고추, 국간장, 소금, 후추 등.
* 다시마 + 고추 = 고기의 잡내를 제거해주고, 무 특유의 맛을 제거하여 깔끔한 맛이 나게 도와줌.
(기본 순서)
1. 냄비에 참기름 두르고 소고기를 볶다가 무랑 섞어주기
2. 물 또는 육수를 넣고
3. 다진마늘, 국간장, 소금 등으로 간을 맞춰준다.
'감자 짜글이'
가끔씩 고추장 찌개나 짜글이 종류 먹고 싶어질 때 해 먹으면 좋음.
백종원'c 레시피 참고해서 대충 끓여 먹어보니 너무 맛있더라고요.
해 먹는 방법도 엄청 간단 (완전 추천)
양념 : 고추장, 된장, 다진마늘, 고춧가루, 설탕, 진간장, 양조간장 전부 섞어서 양념장 만들기.
재료 : 감자, 양파, 대파, 청양고추, 스팸 잘게 뭉갠거.
(순서)
1. 재료 다지고
2. 양념장 만들어서 준비
3. 냄비에 다 때려 넣고
4. 끓여서 마무리
전부 다 제가 직접 해먹어본 게 아니라 나중에 참고해서 해 먹으려고 대충 여기 저기서 보고 '아 대충 이런 맛이겠구나' 생각하며 정리해둔 글 입니다. 추후 직접 해먹어보면서 맛있었던 레시피 간단하게 정리하여 추가 수정 할 예정. 걍 대충 이렇구나~ 하는 용도의 글 입니다. 해먹을 때마다 이리저리 검색해서 돌아다닐 번거로움 줄이려고.
모든 국 종류 공통으로 들어가는 재료들 - 장볼 때 참고용
육수용 (직접 끓이거나 팩으로 나온거 사거나, 종류 다양함. 그중 멸치 다시마가 흔한듯)
참기름 또는 들기름, 국간장, 액젓, 소금, 설탕, 후추, 들깨가루, 통깨, 맛술 등. + 고추장, 된장
다진마늘, 대파, 양파, 청양고추, 고춧가루, 무, 김치, 버섯, 두부, 감자, 미역, 참치, 스팸, 소고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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