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2. 28. 00:10ㆍ생활 정보/관심사와 관련된 정보
안녕하세요! 오늘은 평소 내성발톱이 조금 있는데, 실수로 발톱을 안쪽까지 잘라버렸거나 조금 아플 때. 집에서 임시로 수습할 수 있는 방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먼저 내성발톱이란 이미 많이들 알고 계실 텐데요, 발톱 바깥쪽 부분이 밑에 살을 파고들어 염증 및 통증을 동반하여 심해질 경우 고름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내성발톱이 생기게 되는 원인으로는 발톱 바깥쪽을 동그랗게 안쪽까지 잘라버린다던가, 발에 체중이 실어지는 높은 굽 있는 신발을 신는다던가 (폭이 좁거나 꽉 조이는 신발도 NO!) 체중 증가 또는 무좀으로 인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니 내성발톱이 생기지 않으려면 발톱을 깎을 때 일자로 깎고, 최대한 발에 체중이 실어지지 않게 조심해주는 게 좋겠죠? 내성발톱이 있으신 분들은 통증이 심할 경우 걷는 자세가 불안정해져 디스크나 척추측만증과 같은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가볍게 생각하지 말고 조심 또 조심! 이거 때문에 병원 가서 엄청 아팠다고 조심하라고 조언해줬던 친구 말이 자주 생각남.
'갑작스런 통증에 병원 가기 어려운 상황일 때' 집에서 할 수 있는 간단 응급처치!
1. 발톱이 살을 약간 파고 들어간 거 같을 때 치과용 치실을 살짝 꼽아놔 주면 OK! 통증이 약간 있을 경우 고통이 덜어짐.
2. 족욕이나 마사지 등으로 피로를 풀어주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몸은 항상 가볍게!
3. 염증이 생겼다면 2차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솜으로 소독해주기.
4. 무좀이 있을 경우 집에 돌아오면 항상 발 깨끗이 씻기.
5. 보행 시 체중이 발 앞부분에 쏠리지 않도록 주의하기.
정말 너무 아파서 참기 힘들 때 어쩔 수 없이 대처하는 방법
1. 솜에 식초원액을 듬뿍 묻혀 발톱 위에 놓는다.
2. 랩으로 잘 감싸서 몇 분 기다린다.
3. 파고 들어간 발톱 부분을 도구를 사용해 조금씩 천천히 조심해서 들어 올려준다.
- 여기서 통증은 사라져요 -
4. 수시로 반복해서 발톱이 많이 길었을 때 양 옆은 절대 깎지 말고 일자로 깎는다.
5. 잘 유지해서 관리한다.
Q. 발톱에 식초 괜찮을까요?
A. 옛날에 어르신 분들이 무좀 치료를 할 때 식초에 발을 담가놓는 방식으로 하셨다고 하던데, 이게 화상을 입을 수 있다고 해요. 조심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말 너무 아플 때 급할 때만 임시로 이 방법을 사용하시길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병원 가시는 게 가장 좋겠죠..? (무섭ㅠㅠ)
'생활 정보 > 관심사와 관련된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마음 건강 챙기기! 외로움 상중하 체크리스트 (0) | 2022.10.27 |
---|---|
자취생 국 끓이기 마스터! 간단 레시피 모음 (0) | 2022.02.27 |
전국의 해맞이 명소들 (사진) (0) | 2021.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