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2. 28. 19:01ㆍ게임 GAME/심즈4 플레이 및 기타
사서가 계속해서
두리에게 도망갔던 이유는?
제가 생각해둔 답이 있지만,
여러분들의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처음부터 두 사람을
이어 줄 계획이었으니,
이 커플은 우여곡절 끝에
연인으로 발전해서
결혼까지 골인했다는
컨셉으로 잡았습니다.
처음부터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플레이를 하다 보니 이렇게 돼버렸네요.
덕분에 저는 재밌었습니다^^
임대용 주거부지를
처음 활용해보는데, 좋네요.
오아시스 스프링스 마을로
신혼여행을 오게 된 두 사람
사서는 숙소에 도착하자마자
샤워를 하고
두리는 재택근무 과제인
그림 기술 레벨을 올리기 위해
그림을 그리고 있습니다.
낭만적인 그림을 그리라고 했더니
요런 그림을ㅎㅎ 귀여워라
샤워를 마친 사서는
저녁을 준비하고
씻고 나온 두리와 함께
저녁식사를 합니다.
그런데 둘 다 표정이 좋지 않길래
봤더니 품질 낮음ㅋㅋ
사서가 왠지 더
귀엽게 느껴지네요.
똑부러지는듯 싶으면서도
뭔가 2% 부족한 게 막 챙겨주고 싶고
그런 스타일~ 아가 같애 😊
우리.. 내일은..
밖에 나가서 맛있는 거 사 먹자
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
알콩달콩~
둘이 딱 붙어서
TV 보는 중
사서는 책벌레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허니문 베이비에 도전하고
잠이 든 두 사람.
바로 잠에 들길래
깨우지 않았어요~
임신 테스트는
내일 아침에 일어나서
하는 걸로~
임대용 주거 부지 특성에
그렘린 이란 특성이 들어가 있어서
애들 자는 동안 집이 난리 났습니다.
깜짝 놀라면서도
뭔가 웃겼네요ㅋㅋ
(=재밌었다는 뜻)
다음 날 아침,
자고 일어난 애들ㅋㅋㅋ
둘이 충격받고 멍~
ㅋㅋㅋ
어떻게든 수습을 해보려 하지만
택도 없죠.
결국 수리 기사님을 불렀습니다.
내 생에 첫 신혼여행인데
이게 뭐람.. (속상)
괜챠네~ 지나고 나면 다
웃으면서 말할 수 있는
추억이 될 거란 말이g
그 와중에 임신 '축축축'
기사님이 모든 물건을
수리하시는 동안
둘은 밖에서 꽁냥
그리곤, 수영장에 왔습니다.
임신 2기라 배가 볼록~ (귀엽네요)
신나게 놀다가
허기가 져서 푸드 트럭에
밥 먹으러 왔습니다.
아따~ 좋아라
맛있겠다 ㅠㅠ
사서는 두부 타코
두리는 카레 소시지를
시켰습니다.
'음료는 통일'
냠냠~ 맛있게 먹고
숙소로 돌아가던 중,
낯익은 얼굴 발견
가이드 하나에요.
세상에나 마상에나,
넘 예뻐지지 않았나요?
" 너, 그동안 어디서 뭐하고
어떻게 지냈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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