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플레이 일지 #03 길 고양이 입양하기

2021. 1. 31. 21:00게임 GAME/심즈4 플레이 및 기타

오늘도 열일 중인 이 분.

그러다 알림창 하나가 떴습니다.

 

어떤 아이가 두리를 협박해서

점심값을 빼앗았어요. 그래서 애가

교무실로 찾아와 울었답니다.

 

밑에꺼 선택하려다

'그래도 아직 애긴데' 라는

생각으로 위에꺼 선택

 

아이 학교 문제를 해결하고

다시 일에 집중하려 하는데

 

매번 이 넓디 넓은 집에

혼자 틀어 박혀있던 고릭이가

안쓰러웠던 저는

 

바깥 바람 좀 쐬게 해주려

집 앞 카페에 데리고 왔습니다.

 

아메리카노 한잔과

초코 크루아상 주문하기.

 

초코 크루아상 이름이

왜 이리 귀엽고 먹음직스럽게

느껴질까요ㅋㅋ

 

눈으로 뒤 덮인

바깥 풍경을 바라보며

따뜻한 커피를 후루룩~

 

주문한 초코 크루아상이 나오고,

자리를 옮겨서 먹고있습니다.

 

오늘따라 외로워 보이는

고릭이를 위해

 

브린들턴 베이 마을로 숑!

길 고양이를 입양할 거에요~

 

그런데 요 친구가 아파서

 

급하게 병원으로 데려와

접수를 하려고 하는데

 

반려동물이 아니라

불가능 하더군요 ㅠ ㅠ

 

얼른 이 친구를 입양하기로!

 

길 고양이를

(떠돌이 고양이)

 

입양하기 위해서는

먼저 친해져야 합니다.

 

신나게 놀다가 졸렸는지

바닥에서 자는 중ㅋㅋ

 

ㅠ ㅠ

안 춥니

 

기다리는 동안

애들한테 전화를 해요~

어쩌고 저쩌고

 

현실에 빗대어 보자면

밥 챙겨먹고 숙제해

 

ㅋㅋ

 

양이가 잠에서 깼습니다.

이때다 싶어 입양을 하려고 하니

떠돌이 표시가 사라짐.

 

부지를 옮겨서 그런 듯

 

우역곡절 끝에

가족이 된 고양이를

 

얼른 안 아프게 해주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발걸음이 왠지 신나보이는~

아이들이 좋아하겠죠?

 

설렘 설렘

 

두리가 TV를 보고있네요~

 

키키 케케~

 

즐거워 보임ㅎㅎ

재밌나봐요.

 

방방 뛰며 좋아할 줄 알았는데

조심스럽게 인사 중

 

우리 두리

오늘 이런 일이

있었던 터라

괜히 짠함

 

꼼지락 꼼지락~

천천히 친해지면 돼요.

 

2층에서 컴퓨터를 하던 하나도

새 식구를  맞이합니다.

 

다음 화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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