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식당 운영] 제니의 유혹

2020. 6. 13. 22:36게임 GAME/심즈4 플레이 및 기타

HOT DOG

 

저기 자스민, 우리 오늘 퇴근하고

같이 바람쐬러 갈래?

 

그래! 좋아

 

아저씨! 저 아저씨한테 요리 배우고 싶은데

시간 좀 내주실 수 있어요?

 

(열심히 하려는 모습이 보기 좋네)

그래~ 알겠다.

 

근데 오늘은 시간이 안되서

내일 퇴근하고. 괜찮지?

 

네! 좋아요 ╰(*°▽°*)╯

 

퇴근 후 공원에 간 자스민과 레이먼드는

 

연인이 되었다. (뜬금)(급진전)(ㅋㅋ)

 

평소와 다름없는 핫도그 식당

 

아저씨! 오늘 저

요리 가르쳐준다고 하신거

잊지 않았죠?

 

그~럼

퇴근하고 같이 가보자.

 

요리학원에 도착한 두 사람

 

생선은 으스러지지 않도록

모양에 신경쓰며 칼질을 해야해.

 

(에휴 그건 저도 안다구요!)

따분해~ 재미없어

 

제니야 잘 보고 있..

 

요리 가르쳐달라 해놓고

전혀 관심 없어 보이는 제니는

딴 짓을 하고 있네요

 

😒👿

 

제니야.. 뭐하니..

 

피 -,- 재미없단 말이에요..

 

아저씨! 그러지 말고 우리 같이 놀아요.

실은 아저씨랑 같이 있고 싶어서 부탁한거라구요

 

아니 제니야, 지금 그게 무슨 소리니

장난치지 말고 얼른 끝내고 집에 가야지~

지루하면 조금 쉬었다 하자.

 

헷 그럼 우리 뭐할까용?

 

너 도대체 왜 그러는거니?

안되겠다 우리 이제 집에 가는게..

 

아이이이잉 아저찌이이

그러지 말고 제니랑 노라욤 >< ♡

 

(아니 얘가 왜 이러는 거야)

 

아니 이게 뭔가요

요리 가르쳐 달라더니

 

...

 

둘은 결코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고야 말았다.

 

(부부의 세계 심즈판)

 

그렇게 집으로 돌아 온 스파이크

 

어머, 여보 왔어요?

제니 요리는 잘 가르쳐줬고?

 

아,, 으응

그.. 그럼~

 

왜 말을 더듬고 그래요~

밥은? 먹었어요?

 

아 어~ 요리하다 남은거 주워먹었어.

나 오늘 피곤해서 먼저 씻고 잘게

 

(이상하다?)

 

(가르쳐주느라 힘들었나보네)

 

미쳤다 미쳤어

내가 도대체 무슨 짓을

 

....

 

애들 얼굴은 또 어떻게 보냐

미쳤구만 진짜 미쳤어

 

자려고 하는데 갑자기 울리는 전화 벨 소리

 

'무슨 일이야'

 

아내인 캐롤 몰래 집 밖으로 나와

전화 받는 스파이크

 

보고싶어요 아저씨..

 

그건 정말 실수였어 제니야.

없던 일로 하자

 

툭-

 

전화를 끊어버린 스파이크

 

...

 

그렇게 잠이 들었는데

 

갑자기 또 울리는 휴대폰

 

어! 아저씨다!

 

아휴....

 

너 진짜 도대체

나한테 왜 이러는거니

 

흐엉엉.. 저도 진짜 모르겠어요 헝헝

 

울지마.. 토닥 토닥

 

그런 둘을 지켜보는 한 남자

 

(한 남자가 있어~ 널 너무 사랑한~)

미안해요^^ 심심해서 정신 줄 놨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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