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6. 15:16ㆍ일상 리뷰/여행, 맛집 및 숙소 리뷰
첫 번째, 누리마을 감자탕 죽도점
감자탕이 먹고 싶었던 적이 있는데, 거리가 가깝고 새로 오픈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방문한 적이 있습니다. 그때 정말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온 경험이 있어요. 그냥 감자탕만 먹었을 땐 심심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후추를 뿌리고 간장에 겨자를 넣어 찍어 먹으면... 크.. 예전에 처음 감자탕을 접하고 맛있게 먹었던 그 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고기도 질기거나 퍽퍽하지 않고 맛있었습니다. (초심을 잃지 않길 간절히 바래봅니다.) 평일 점심시간에 가면 따로 예약하지 않아도 방문하셔서 바로 드실 수 있습니다. 24시 운영이며 4~7시 브레이크 타임

두번째, 아그집 쭈꾸미 문덕점
여기는 진짜 찐찐 맛집이에요. 언제 가도 변함없이 맛있는 집. 불맛 가득한 쭈꾸미에 마요네즈와 밑반찬까지 곁들여 먹으면 금상첨화입니다. 맵찔이도 먹을 수 있는 적절한 맵기에 (매운맛을 시켜도 맛있게 매워서 먹는데 불편함이 없습니다.) 쭈꾸미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닌데 여기는 정말 너무 맛있어서 어머니랑 자주 방문하여 먹는 그런 집입니다. 이 집은 브레이크 타임이 따로 없습니다. 쭈꾸미도 오동통 쫄깃쫄깃한 게 신선해요. 메인 메뉴가 나오기 전 도토리묵도 줍니다. 입가심으로 최고. 배 터지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올 수 있는 그런 곳입니다.
세 번째, 뚱부라보식당
뜨끈한 국물로 몸보신하고 싶을 때는 여기입니다. 길게 설명할 필요 없이 방문하셔서 직접 드셔봐야 압니다. 저는 어머니 따라갔다가 보양식에는 일절 관심도 없을 때였고, 오리도 별 관심이 없는데 여기 방문하고 식사하고 나온 후 정말 너무 만족스러운 식사를 하고 나온 경험이 있습니다. 저희는 옻오리 백숙을 먹으러 가는데 한방에 찹쌀밥에 야들한 오리고기를 같이 먹으면.. 크.. 국물이 깊고 진하게 우러나와 정말 보양식이고, 찹쌀밥이랑 고기랑 같이 먹으면 정말 맛있어요. 간도 적당하고 뜨끈뜨끈 너무 맛있는 맛집입니다. 밑반찬들도 최고. 주인분도 엄청 친절하세요. 브레이크 타임은 따로 없고 매주 월요일 휴무입니다.
맛집을 찾아 여기저기 돌아다니는 편이 아니라 다양한 곳을 방문한 적은 없지만, 제가 가본 곳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또 맛집이라고 소개해드릴 수 있는 생각나는 3곳을 추천드렸습니다. 여러분도 한번 방문하여 만족스러운 식사를 경험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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