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

2024. 8. 8. 14:03생활 정보/관심사와 관련된 정보

사람이 갑자기 쓰러졌을때 119에 의존하기 보다는 (물론, 신고하는건 필수겠죠?) 현장에 있는 목격자의 대처가 아주 중요한데요, 나에게 그런 상황이 닥쳤을때 올바른 심폐소생법을 알아두면 한 사람의 소중한 목숨을 구할 수 있습니다.

심폐소생술의 첫 번째! 의식부터 확인을 합니다. 이때 흔들어 깨우고 뺨을 때리는 방법은 좋지 못하다고 합니다. 의식을 확인하는 방법은 어깨를 두드리는 거에요.

심폐소생술의 두 번째! 손바닥으로 가슴에서 배까지 쓸어내려 호흡이 있는지 확인합니다. 의식과 호흡이 없다면 주변에 있는 한사람을 지목하며 119 신고를 요청합니다.

심폐소생술의 세 번째!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흉부를 압박해야하는데 정확한 위치를 아시는 분들이 잘 없을 거에요. 흉부압박은 사람의 명치에서 손가락 두개 정도 위에서 압박을 실시합니다.

위 사진과 같이 손 깍지를 껴 남아있는 손꿈치를 이용하여 흉부압박을 시작하는데 팔을 쭉 편 상태에서 직각으로 맞춘 후 쉬지않고 30번을 가합니다. 속도는 1, 2, 3 ~ 바로 바로 넘어갈 수 있는 속도가 좋으며 5cm정도 들어갈만큼의 힘을 주어 압박합니다.

그렇다면 성인이 아닌 아기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기의 발바닥은 예민한 부위이기 때문에 어깨를 두드려 의식을 확인하는 성인과는 달리 아기는 발바닥을 두드려 의식을 확인합니다.

아기는 손가락 2개로만 압박을 하고, 성인보다는 힘을 덜 주어 압박을 하면 되는 것이지요.

음식물을 섭취하다 기도에 걸려 질식의 위험에 놓일 때가 있는데 이럴 때는 하임리히법, 많이들 알고 계시죠? 특히 어린이들은 기도를 막아주는 후두개의 기능이 미숙하여 사탕이나, 옥수수, 땅콩과 같은 음식들은 조심해주셔야 합니다. 성인들은 떡, 사탕, 과일등을 섭취할때 주의해주세요.

목에 이물질이 걸렸을때 손가락을 넣어 음식물을 빼려는 행동은 매우 위험합니다.

 

하임리히법을 실행하기전에 먼저 '목에 뭐가 걸렸니?' 라고 물어보며 확인을 합니다. 이때 목에 뭔가 걸린 사람은 말을 못하게 되죠.

한 손으로는 주먹을 쥐고 또 다른 한 손으로는 환자의 배꼽을 만져 배꼽과 명치 가운데에 주먹을 직각으로 댑니다.

 

환자를 감싸 안고 내 몸에 완전히 밀착시킨 후 압박을 가해주면 됩니다. 그렇다면 아기가 목에 걸렸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아기를 안아서 무릎 위에 엎어 놓은 후 아기의 머리가 아래쪽을 향하게 합니다.

아기는 성인과 다르게 위 그림과 같이 손꿈치로 아기의 등을 밀 듯이 두드립니다.

또한, 임산부나 과체중인 성인들은 배꼽과 명치 가운데가 아닌 가슴부분을 눌러 하임리히법을 실행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언제 어디서 닥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에 소중한 사람의 생명을 지키려면 알아두는 것이 좋겠죠? 지금까지 올바른 심폐소생술과 하임리히법에 관한 내용이었습니다. 다음에도 찾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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