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6. 1. 16:40ㆍ생활 정보/경험담 후기 및 정보
집을 혼자 알아본 경험이 없는 사회초년생 분들은 원룸을 구할때 그 절차와 주의사항 및 체크사항들이 궁금할 겁니다. 저도 이번에 처음 혼자서 알아보며 여러가지 배운 것들이 있는데, 나중되서 집을 구할 때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 원룸 구하는 절차 "
1. 휴대폰 어플 직방이나 다방같은데서 집을 구경하고 문의를 하는 방법도 있지만, 부동산에 가서 공인중개사 분을 찾아 뵙고, 보증금/월세는 어느정도로 생각하고 있는지, 입주일은 언제로 생각하고 있는지 등을 미리 생각하고 준비해가시는 게 좋습니다. (위치, 주변 시설, 보안 관련, 관리비 포함 여부, 전기세·수도세·가스비 별도 여부 등) 부동산을 통해 원룸을 구할 때에는 공인중개사님이 알아서 이것 저것 여쭤봅니다. 자신이 생각해둔 것들을 중개사님께 말씀드리면 보여 줄 방 몇가지를 체크하신 후, 같이 차를 타고 집을 구경하러 갑니다.
2. 적게는 2~3개, 많게는 4~5개까지 여러 집을 구경하며 살펴봅니다. 이때 너무 자세히 살펴보기 보다는, 대충 본인이 만족스러운지 그 느낌과 전반적인 분위기를 살펴보고, 마음에 드는 집은 좀 더 꼼꼼히 살펴봐도 됩니다. 계약하기 전에 다시 공인중개사 님께 "전에 ~번째 봤던 집이 마음에 들어서 그런데 다시 한번 보고싶어요" 라고 말씀드리면 흔쾌히 보여주십니다. 그때 가서는 좀 더 꼼꼼하게 신중히 살펴보고 결정하시면 됩니다. (이때 휴대폰으로 이사가기 전, 집의 상태를 영상을 남겨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계약 기간 만료 후 벽지가 왜 이러냐, 가구가 왜 이러냐 등 죄다 물려줘야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거든요.)
3. 등기부등본을 확인하고, 계약서 작성하기. 계약서를 작성할 때 확인설명서란게 있는데, 수도·전기·가스·도배·장판·소음진동 등의 상태를 체크할 수 있는 란이 있다고 합니다. 공인중개사는 입주자에게 이 것을 알려줄 의무가 있고, 그 것을 기록을 남겨둬야 합니다. 계약하기로 한 집의 벽에 흠집이 나있다던가, 방충망에 구멍이 뚫려있다던가 이런 부분을 고쳐달라 요구하며 확인설명서란에 적어달라고 요청합니다. (뒷말 나오지 않게,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미리 증거를 남겨두는 것.) 요청을 하면 내키지 않아하시는 분들이 종종 계신다고 하던데, 그럴 때는 유도리있게 잘 말씀드리면 써주신다고 해요. 뭐 예를 들자면, 제가 너무 안좋은 일을 당해서 그래요ㅠㅠ
4. 계약서를 작성하고 나서는 전입신고 및 도시가스 설치 기타 등등… 을 하고 입주하시면 됩니다. (오후보다 오전에 입주하시는 걸 추천. 그 날부터 날짜 체크 되니까 ^ㅇ^; 호호호) 이 밖에도 중요한 사항들이 많으니 관련 유튜브 영상 몇가지를 올려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원룸 구할 때 주의사항"
"원룸 구할 때 체크사항 (체크 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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