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즈4 위탁 가정 모드] 일단 남자친구부터(1)

2020. 5. 19. 00:10게임 GAME/심즈4 플레이 및 기타

- 위탁 하우스 -

 

위탁모가 된 에리얼

 

저녁에 위탁 하우스에 입주하여

내일 아침 일찍 시작할 예정

 

넉넉하게 내일 먹을

아침 식사를 미리 준비해두고

 

자고 일어남

 

심 휴대폰>가족>위탁 가정 연락망

 

< 위탁 가정으로 등록하기 >

도움이 필요한 유아, 어린이, 청소년을

잠시 집에서 묵게 할 수 있습니다.

 

저희 위탁 가정 연락망에

등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위탁 가정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가 있으면 연락을 드리겠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몰랐지..

기다리면 연락이 오는구나 생각하며

마냥 기다리기만 함 (^///^)

 

아무리 기다려도 아이들이 오지 않아서

동물 위탁 가정도 등록!

 

위탁 가정 모드로 인해 생긴 무드렛인줄 알았지만

다음 날이 크리스마스 였다는거

 

기다리면 오겠지~하며 TV를 보다가

 

아이들을 맞이하기 전 육아법 조사도 하고

 

인터넷에서 인정한 진상 부모ㅋㅋ

 

육아 기술 책도 구매하여 읽어봅니다.

 

그런데도 저 뒤에 슬며시 보이는 현관문이

열릴 생각을 하지 않더군요.

 

심심해서 빈든부르크 헬스장에 운동을 하러 왔습니다.

에리얼의 위탁 하우스는 뉴크레스트에 위치하는데

빈든부르크에는 눈이 많이 와서 소복히 쌓여있네요.

 

후줄근한 운동복으로 갈아입고

 

3층에 있는 헬스장으로 GO GO

 

남자친구 찾으러 온 에리얼은 탐색중

 

저~기 남자 무리가 있는데

왠 외국인 심 2명과 유부남이 있네요.

 

이미 마음속으로 포기했지만

살며시 다가가 보니 다들 피해요.

왜 피하는고야 ಥ_ಥ

 

육아 기술 올리려 책이나 읽어야지~

하고 도서관에 왔는데

 

오- 이 아저씨 멋있는걸!

 

다가가 말을 걸어봤는데

방해되는 제 3자가 끼어있었어요.

 

그는 플럼밥 픽처스 크루의

프로듀서인 걸 알았고

 

둘 만의 시간을 가지기 위해

집으로 대려 왔습니다.ㅋㅋ

 

집에 도착하고 밖에서

이 것 저 것 물어본 결과

 

그는 역시 아저씨!

선량하고 가정적이지만 다혈질인

 

볼일 다 본 후

집으로 들어갑니다.

 

(눈에 새겨진 발자국!)

 

다음 날 자고 일어나니

 

전 날 잠시 운동한 것 뿐인데

온 몸이 쑤시다는 에리얼

 

스파에 대려와 호강 시켜주고

 

아이고- 이제 좀 살 것 같다.

 

그러던 중 아저씨에게 연락이 왔어요.

라운지에 유명인사가 있데요! 같이 가볼래요?

 

부지에 도착했는데

 

옷을 미처 갈아입지 못한 에리얼과

처음 본 날과 똑같은 옷을 입고 나온 아저씨

몸에서 빛이 나는 유명인까지

 

반겨주고 있네요.

 

자주 만나기 어려운 유명인이

라운지에 나타났습니다.

 

지금이야말로 용기를 내어

앞으로 나설 때입니다!

최소한 말이라도 걸어보세요...

 

훗! 그 쯤이야!

 

같이 사진 찍어달라 하는데

이 유명인은 친절하네요.

 

(뒤에 여고생 귀엽)

 

그나저나 우리 아저씨 센스 없어요!

크리스마스날 라운지 정말 할 것 없더군요, 흠흠

 

지금 당장 에리얼이

데이트를 리드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산장으로 고고

 

도착하고 축구 테이블로 같이 어울리며

크리스마스 캐롤도 부르다가

 

앉아서 담소도 나누고

 

그러다 에리얼이 배가 고프데요.

 

겨울 축제(크리스마스) 할일 LIST

 

1. 장식하기

2. 관련 상호작용 하기

3. 선물 주고받기

4. 만찬 즐기기

5. 산타 할아버지에게 선물 받기

 

배가 고프니 만찬을 한번 즐겨보도록 할까요?

크리스마스 점심 메뉴는 두부 칠면조 만찬

 

요리 중인 에리얼 (아이 예뻐)

 

에리얼이 직접 만든 만찬을 함께 먹고있는데

둘다 한입 먹고 인상을 찌푸려요.

 

품질: 낮음

 

ㅋㅋ미안^^;

우리 에리얼 요리 레벨 2

 

으엑- 이거 뭐야

내가 먹어도 맛이 없잖아

 

허허허 괜찮아요

맛있습니다 에리얼씨

 

거짓말 하지마

너 인상 찌푸린거 다 봤어

 

그래도 접시 깨끗하게

싹 비웠네요. (감동)

 

소화를 시킬 겸 같이 노래도 부르고

 

밖에 나와 모닥불 쐬며 춤도 추다가

 

온수 욕조에 입수-

 

물 장구 치며 알콩달콩 노는 중

 

난 몰라. 아무 것도 몰라. (자는 척)

 

앞에 여자가 민망하든 말든

이미 둘만의 세계

 

그러다 아저씨가 다른 곳으로 갔는데

자리를 뜨자마자 눈 뜬 심ㅋㅋㅋ

 

훗-부럽지?

 

뭐야 에리얼! 너 그러면 안되!

그렇게 쳐다 보지말라구

 

아저씨가 어디로 갔나~ 봤더니

화장실이 급해서 사라졌던 거구나?

 

그런데 저 여자

아까 그 여자 아니야?

어느새 저기로 갔데?

 

그게 중요한게 아니지 참!

 

볼일 보고 손 씻나 안 씻나 확인

(합격 입니다.)

 

밖에서 그가 나올 때까지 기다리고 있는데

걸음 걸이가... 허리 좀 쭉 피고 걸어

당신 노인 아니잖아요

 

넵. 저 아직 젊어요.

 

난 지금 매우 진지하다.

 

아저씨 차례

 

자세봐ㅋㅋ

 

누가 이겼는가? 답은 사진 속에

 

다트 끝나고 다른 게임도 같이 하려 했는데

또 말도 없이 혼자 어디론가 가버리곤

찾아보니 온수 욕조에 들어가려는 모습 발견

 

에휴, 졸졸 따라다니며 놀아주는 듯한 이 느낌

 

뭐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라?

 

번호 교환중인데 갑자기 들어온

왠 늘씬하고 예쁜 젊은 여자

 

어디 봐

 

어딜 보냐구

 

(¬_¬ )

 

아저씨이 어깨 아프죠오?

내가 안마 해줄게용

 

예쁜 아가씨 표정 굳더니

 

나감

 

(오케이! 좋아! 쫒아내기 성공)

 

!!학생이었어?

내가 지금 저 고등학생을 상대로

무슨 짓을 한거지?

 

아니 근데 요것 봐라?

쪼꼬만게 째려봐? 감히 어딜

버릇 없이 (¬_¬ )

 

너 내꺼야

한 눈 팔면 죽는다!

 

산타 할아버지는 언제 나타나려나~ 생각하며

벽난로 쪽을 봤는데 딱!

 

허허허허-

호탕하게 웃고 있는

산타 할아버지

 

바로 다가가서 선물을 달라고 해봅니다.

 

어린애 마냥 엄청 해맑은 저 표정

 

겨울 할아버지가 에리얼 에게

선물을 주었습니다!

 

차의 마법 개인용 티포트를

선물 받았네요.

 

(고맙습니다.)

 

아저씨가 집까지 대려다 줘

고마운 에리얼은

 

집 열쇠도 주고

 

겨우 살이 키스를 시도합니다.

딸랑 딸랑-

 

위탁 가정 모드는 다음 플레이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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