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치 시티 : 단순한 심시티 같은 모바일 게임 (추천)

2021. 3. 15. 19:44게임 GAME/모바일 게임

이 게임은 내가 시장이 되어 건물을 건설하고 마을을 키워나가는 게임이다. 꾸미는 것에 대한 비중이 큰 편은 아니지만 어느 정도 자유롭게 배치할 수 있으며 건물을 이동시키는 것 또한 가능하다.

 

건물은 총 3가지로, 주거·상업·공동 건물이 존재한다. 각 건물마다 효과가 다르다. 주거 건물을 짓게 되면 마을의 인구수가 늘어나고, 상업 건물을 지을 경우 주민들이 내야 하는 세금이 올라간다. 공공건물은 마을 평판이 올라감. 모든 건물은 잠금이 되어있고, 같은 건물을 2개 이상 지을 시 새로운 건물이 해제된다.

 

각 건물들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수치가 증가하는데, 예를 들어 5초마다 인구수 2명 증가. 당연히 이전 건물보다 새로운 건물의 옵션이 월등하게 좋다. 하지만 후반부로 갈수록 시간이 지난 만큼 그 수치가 쌓여있기 때문에 무조건 새 건물로 교체하기보다는 꼭 확인을 하고 교체해주는 것이 좋다.

 

수익은 상업건물을 늘려 세금을 올리거나, 세금을 내야 하는 인구를 늘리는 방법이 있다. (평판을 올리면 세금을 거둬내는 속도가 줄어드는 듯) 시장의 집을 터치하여 수익을 얻을 수도 있으며, 업적을 깨면 주는 티켓으로 특수 건물을 사는 것도 좋다.

 

게임을 하다 보면 풍선이 둥둥 떠다니는데, 광고가 아닌 시장의 집을 터치해주는 것으로 꼭 챙겨주는 것이 좋다. 1시간에 1번씩 개최되는 마을 축제 페스티벌은 풍선에서 얻을 수 있는 머니 포인트에 따라 세수(인구 X세금)가 증가한다.

 

굉장히 단순하면서도 은근 머리를 쓰게되는 재미가 있으며, 심시티 같은 게임을 좋아하신 분이라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초반 마을의 크기가 상당히 작은 편인데 목표 인구를 달성하면 맵이 점점 넓어지니 한번 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린다. 광고 없이 쾌적한 환경에서 즐기기 가능 (추천)

 

Q) 마을 철거하기가 있던데, 해도 괜찮겠죠?

A) 네, 하지만 후반부에서는 비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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