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크레스트 청년들] 자기소개와 호감 투표

뉴크레스트 청년들 (with.인생의 단편 모드)

▲ 1편은 여기에 ▲

 

과연 누가

제일 먼저 일어날까요?

 

그런데 잠시, 이 심에게서 무지개 빛이 나오네요.

어머나 신기해라. 이게 도대체 뭐람?

 

오- 꿈을 꾸고 있나봐요.

 

드디어 한 명이 일어났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이분

 

부지런 하네요~

잘했어. 오늘은 중요한 날이라구

 

잠시 심에게 자유 의지를 주고

어떤 행동을 하는지 살펴볼까요?

 

1층으로 내려온 심

 

TV를 보네요. 끝 (뭘 기대했어?)

 

그런데 이럴 수가!

어젯밤 그 누구보다 용감했던 심의 얼굴이

여드름으로 뒤덮여졌네요.

 

오늘은 자기소개 시간이 있습니다.

 

남자부터 시작

 

이어서- 여자 참가자들의 소개

 

모든 심들의 자기소개가 끝이 났습니다.

 

각자 이름들이 있지만, 편의상

ex) 여자 1호! 이렇게 부르겠습니다.

 

심들이 일어나자마자

자기소개를 시켰기 때문에

배가 고프겠죠?

 

자기소개도 했으니

이제 서로 호감가는 이성한테

투표를 하도록 시켜

아침을 먹이도록 할게요.

 

서로 마음이 통한 심들은

단 둘만의 아침 식사!

나머지는 같이~

제가 직접 정해주면 재미가 없으니

사다리 타기로 GO GO

이런 식으로 해놨습니다.

과연 결과는

 

(두구 두구 두구 두구)

따라다바 라빱~ 따라라바 라빱~

 

아 근데 잠시만요!

이게 뭐라고 이렇게 재미있지?

 

솔직히 아 재미없어

내가 지금 뭐하고 있는거지

아 귀찮아 이러고 있었는데

결과를 보니까 웃기네요

ㅋㅋㅋ

 

정리를 하자면 이렇게 됩니다.

 

남자 2호와 여자 2호는

모두 2표를 받았고,

서로에게 호감 표시를 해서

같이 밥을 먹게 됩니다.

 

남자 1호와 여자 3호는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했고

 

미남 미녀들인데 왜 그럴까?

바람끼 많아 보여서 그런가?

 

남자 3호와 여자 1호는

선택은 받았지만

다른 상대를 지목했습니다.

 

그러면 어젯밤 이건 뭐죠?

둘 중에 한명 택하길 원했는데

정말 의외의 결과네요 (?!)

 

분명 저 쪽으로

시선이 가지 않았는데 말이죠

 

(사다리 탔으니까 뭐^^)

 

무튼 서로의 마음이 통한

여자 2호와 남자 2호는 이 곳으로 올려보내고

문을 잠굴 거에요. (방해 받지 않도록)

 

자유의지로 돌려놓고

둘이 뭐하나~ 지켜볼겁니다.

(변태같이)

 

ㅋ

ㅋㅋ

 

0표 커플과 남자 3호

아침을 먹으려 하나 봅니다.

 

여자 1호는 화장실 갔다 왔어요.

 

다 같이 늦은 아침 먹는 중

 

인기쟁이 커플도

테라스에서 핫도그 구워먹으며

얘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얘네는 뭔가

모범생 커플 같네요

 

빵표를 받았지만

기분 좋아보이는 둘

 

남자 2호는 여자 2호에게

칭찬도 듣고~

 

거 봐, 내가 너 안 뚱뚱하다 그랬지!

 

밥을 다 먹은 심들

과연 뭐할까 지켜봤더니

 

TV 보고

 

체스 두고

 

멍 때리고

 

화장실에서 설거지 하고

 

이 분들 짝 찾으러 온 거 맞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