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혈자리를 누르면 종아리 알이 쏙 빠집니다.

2022. 11. 4. 17:05생활 정보/관심사와 관련된 정보

우리는 자주 걷거나 뛰거나 오래 서 있을 경우 종아리에 알이 생깁니다.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 조금이라도 운동을 하면 종아리에 근육이 붙기 때문에 다리를 바로 풀어줘야 하는데요.. 귀찮아서 잘 안 하게 되죠. 종아리 알 뿐만 아니라 근육 활동이 적을 수록 부종이 생기는 것은 물론 혈액순환에도 도움이 되지 못합니다.

종아리에 근육이 생기면 다리가 좀 더 투박해보이고 짧아보기까지 해 미관상으로 보기 좋지도 않죠. 이럴 때 손으로 꾹 눌러주면 알이 빠지는 혈자리가 있다고 합니다. 더 이상 손에 힘을 주어 힘들게 주무르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럼 지금부터 어떤 혈자리가 있는지 알아볼까요?

첫 번째_ 위중혈

위중혈은 무릎 뒤쪽의 접히는 부분 가운데를 가르킵니다. 종아리에 있는 혈자리 중 가장 중요한 경혈점으로 다리에 정체되어 있는 혈액이 전신으로 퍼지게 되면서 허리와 골반의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또한 경직된 근육을 풀어주는 효과가 있어 종아리의 피로와 부기를 가라앉히는데 도움이 된다고 해요.

 

두 번째_ 승근혈

승근혈은 위중혈을 잇는 중간에서 가장 튀어나온 곳을 가르킵니다. 종아리 알이 있는 부분으로 다리의 피로와 부기를 빼주는데 효과적이라고 해요.

 

세 번째_ 승산혈

승산혈은 까치발을 들거나 종아리에 힘을 줬을 때 튀어 나오는 알통선의 가운데 위치한 오목한 지점입니다. 장기간 서서 일하면 다리가 쉽게 부을 수가 있는데, 이때 승산혈에 혈석을 붙이고 압박감이 있는 스타킹을 신으면 별도의 지압 없이도 경혈을 자극할 수 있다고 해요. 승산혈을 자극하게 되면 체내 노폐물이 빠져나가면서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다리의 부종과 하지정맥류 등을 예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지방을 분해하여 다리선을 예쁘게 만들 수도 있데요.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시는 분들은 하체 비만을 피해가실 수 없을 겁니다. 이럴 때는 앉아 있는 동안 다리와 발을 움직여 주는 것이 좋은데요, 발바닥을 자극하면 피로가 해소되고 하체의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다리가 한결 가벼워집니다. 발바닥으로 공이나 빈 병 굴리기를 틈틈이 하며 하체 비만을 피해 갈 수 있다고 해요~ 밀대로 종아리나 허벅지를 밀어주는 것 또한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샤워를 할 때 샤워기로 다리에 찬물을 강하게 뿌려주면 마사지 효과도 얻을 수 있다고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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